일본에서 최근 잘못 인쇄된 신권 지폐가 무더기로 발견돼 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화폐 위조 방지를 위해 2004년 새로 제작한 1천엔권 지폐 중 3만9천500장에서 인쇄 오류가 드러나 산하 지점들을 통해 회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BOJ는 위조 방지를 위해 최근 20년만에 처음으로 홀로그램과 투명무늬, 숨은 그림 등의 도안을 바꾼 첨단 1천엔권 지폐를 발행했으나 인쇄가 잘못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새 지폐의 인쇄 오류는 육안으로 식별하기가 불가능하지만 현금 자동지급기에서 판독오류가 발생하면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한편 1천엔권 신권 발행 이후 현금 자동지급기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건수는 2004년 2만5천858장에서 지난해에는 1만2천203장으로 줄어든 것으로 BOJ는 집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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