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수교훈장의 최고등급인 1등급 훈장과 작위를 받았다.
박 후보가 1984년부터 21년간 900여 명의 말레이시아 공무원들 연수를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박 후보 측은 밝혔다. 박 후보가 원장으로 재직했던 중앙공무원연수원은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139개 과정에 102개국 2천561명의 외국 공무원들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박 후보는 2004년 세계 60개국 100여 명의 국장급 이상 수료생들을 초청, 홈커밍 행사와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총 수료생 2천500여 명에 대한 인명부를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 COTI(중앙공무원교육원) 동창회 조직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제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킨 바 있다고 박 후보 측은 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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