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이틀째인 1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대구와 경북에서 모두 1천284명의 지원자가 접수(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록 기준),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광역의원 선거가 평균 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낮고, 경북 기초의원 선거가 3.1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다.
대구의 경우 시장 선거에 5명이 신청해 전날과 다름이 없다. 8명을 뽑는 기초단체장에는 19명이 접수해 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26명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에는 52명이 접수했고, 10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에는 249명이 몰려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에선 도지사 후보는 2명으로 역시 변함 없고, 23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68명이 접수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광역의원의 경우 50명을 선출하는데 129명(평균 경쟁률 2.6대 1)이 신청했고, 247명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는 무려 767명이 지원했다.
전국적으로는 등록 첫날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18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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