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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휘발유재고 증가…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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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3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WTI)는 전날에 비해 84 센트(1.2%) 내린 배럴 당 68.69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지난 4월7일 이후 5주일만에 가장 낮은 것이지만 1년에 비해서는 40%가 높은 것이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04달러(1.5%) 하락한 배럴당 69.04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에 앞서 미 에너지부는 지난 12일 현재의 주간 휘발유 재고가 총 2억640만 배럴로 1주일 전에 비해 13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이로써 3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원유 재고는 3억4천690만 배럴로 1주일전에 비해 10만 배럴 감소했다고 에너지부는 덧붙였다. 주간 원유 재고 감소폭은 그러나 월가의 당초 예상치(100만 배럴)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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