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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연예인 재소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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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관련 연예인을 재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와 H씨는 4∼5월 각각 2차례, 1차례 조사를 받으며 "종업원을 '2차(성매매)'에 보냈다. 2차는 윤락을 말한다"고 성매매 알선 혐의를 시인했으나 성매수자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또 J씨는 4월12일 등 2차례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성매매 알선 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매매는 '장부' 같은 물증이 없고 종업원과 성매수자 모두 부인하면 입증이 어렵다. 하지만 L, H씨가 자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업소를 자주 찾은 연예인 10여명에 대해선 "성매매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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