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0시50분쯤 경주시 성건동 M노래연습장 2층 비상계단 난간(사진)에서 손님 장모(34·여·대구시 북구 고성동) 씨가 1층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숨진 장씨가 2층 노래방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위해 비상출입문을 열고 나가 가로·세로 50cm 정도 난간에서 통화를 하던 중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곳은 비상통로로 ㄷ자형 좁은 철판 바닥에다 허리춤까지 오는 철제 파이프 난간이 있으며 그 아래로 수직으로 사다리가 설치돼 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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