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박·두'
영화배우·영화감독의 꿈을 꾸지 않는 유년이 있을까. 영웅본색을 보고 나면 주윤발처럼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폼을 잡고, '취화선'을 보면 임권택 감독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이 되고도 싶은 건 굳이 '헐리우드 키드'가 아니라도 마찬가지다. 영화제마다 등장하는 '레드 카펫'은 아이들의 꿈이자 커서도 잊지 못하는 강한 매력을 발산한다.
요즘 학교 교실마다 영화 관련 교육이 큰 인기다. 엉덩이만 아픈 영화 강의가 아니다. 아이들이 직접 캠코더를 들고 뛰어나가 감독, 배우로 출연한다. 시나리오, 콘티도 머리를 맞대고 만든다. 인터넷, DVD 에 친숙한 영상 세대들에게 영화는 더 이상 '꿈의 집합체'가 아니다.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고 재미까지 더한 영화라는 매체는 더 없이 좋은 교육 도구라고 전문가들도 입을 모은다.
글·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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