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고금미술연구회(회장 김성수) 선정작가의 영예는 서양화가 김대연(33·사진) 씨가 차지했다. 1977년 설립 이후 1989년부터 해마다 한 차례씩 신인화가를 발굴, 후원해온 고금미술연구회는 1일 6명의 응모자 가운데 김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 정점식 원로 서양화가는 "김 씨의 작품은 뛰어난 소묘력을 보인 인물화 작품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김 씨는 계명대 서양화과 졸업 뒤 심상전, 자관전, 구상작업미술가회 등을 통해 작품활동을 해왔다. 노을이 자연과 맞닿으며 뿜어져 나오는 실루엣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수상자 김 씨는 "관심이 많아진 만큼 어깨도 무거워짐을 느낀다. 더 좋은 작품과 왕성한 활동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금미술대전은 만 35세 이하로 개인전을 갖지 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작가에게는 연구회 격려금 200만 원, TBC 특별장려금 500만 원과 함께 개인전 개최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 씨의 선정기념 개인전은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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