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1시30분께 경남 밀양시 산내면 과수원에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모(49)씨가 오동나무에 목을 매 있는 것을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발견, 구조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후보들 중 득표율이 하위권에 맴돌자 이날 오전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시민을 질타하고 가족들에게 용서를 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가출,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나를 찾지 말라'는 등의 통화를 남겼다.
이에 김씨의 부인은 곧바로 119 구조대에 신고했고 구조대는 휴대전화로 위치를 추적, 현장으로 달려 가 막 목을 맨 김씨를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김씨는 지금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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