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주포 심정수(31)가 아드보카트호의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독일 레버쿠젠의 상트 요셉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심정수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축구 국가대표팀이 딱 한 번 실시한 팬 공개훈련을 보러 전용 훈련장인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를 찾았다.
심정수는 "난생 처음 축구장을 찾았다. 야구인으로서, 또 같은 구기 종목 선수로서 우리 축구 대표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기원한다. 외국에서 대표팀 훈련 장면을 지켜봤는데 뜨거운 열기를 가진 교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심정수는 이어 "9월 쯤이면 재활이 끝나는데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우승하는데 꼭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