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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구음식박람회 경연대회 휩쓸어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2006 대구음식박람회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 금상, 장려상 등을 휩쓸었다.

강수한(45·1학년) 씨는 일반부 한식부문에서'돼지가 한방과 바람날 때'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고 김정숙(45·여·1학년) 씨는 학생부 한식부문에서 '한방 떡 구절판'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또 박수길(1학년) 씨는 학생부 한식부문 장려상, 박무현(2학년) 씨는 학생부 외국식 동상, 한승윤(1학년) 씨 등 4명은 요리왕 학생부 은상, 조현욱(2학년) 씨는 조각왕 학생부 장려상 등 15명이 수상했다.

한식부문 대상을 차지한 강수한 씨는 "삼겹살에 한방을 접목시키고 삼백초, 어성초 등이 들어간 한방생체나물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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