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동안 열전을 벌인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최혜라(서울 방산중 3년) 등 4관왕이 4명 탄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국 여자수영의 꿈나무 최혜라는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여중부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4관왕이 됐다.
첫날 접영 200m에서 2분10초72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최혜라는 접영 100m, 계영 400m에 이어 혼계영 400m까지 휩쓸었다.
또 수영에서는 김유연(서울 아주중)과 박지호(부산 여명중)가 4관왕에 올랐고 체조에서는 김진석(울산 양사초등)이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소년체전에서는 한국신 1개를 비롯해 부별 신기록 12개, 대회신기록 25개가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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