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량형 U-2S 정찰기 오산 배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개량형 U-2S 고공전략정찰기가 배치됐다고 미 공군 대변지(AFPN)가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U-2S 블록 20형은 '드래건 레이디'로 불리며 미 공군의 정찰항공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다기능 디스플레이(MFD) 등 최신 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주한 미 공군은 기존 3대의 블록 10형 U-2S 정찰기를 운영해 왔으나 이를 모두 개량형인 블록 20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U-2S 정찰기는 휴전선 인근 20㎞ 고공에서 최대 7~8시간씩 비행하면서 북한쪽 60~70㎞ 지역의 군 시설과 장비, 병력 움직임을 촬영하고 유·무선 통신을 감청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개량형 U-2S 정찰기의 오산 배치는 오래 전에 계획된 것"이라며 "최근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