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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구단지 직원도 집단 식중독 …CJ푸드 급식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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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시스템이 위탁 급식하는 인천시 서구 환경연구단지 내 구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등 직원 46명이 유사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26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구내식당을 이용한 3개 기관 및 업체직원 46명이 이튿날인 22일부터 발열과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세를 호소해 인천 서구보건소에 즉각 신고했다. 환경연구단지에는 환경인력개발원을 포함, 4개 기관 및 업체가 입주해 있고 구내 식당이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사고 당일 국립환경과학원 등 3개 기관 직원과 환경인력개발원 직원들은 서로 다른 식당에서, 다른 메뉴로 점심 식사를 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21일 점심때 카레라이스를 먹었는데 다음날부터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 보건소에 신고했다."며 "인력개발원 직원 2명도 몸이 좀 안좋다는 얘기를 했지만 식중독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여 신고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위탁 급식이 2001년께부터 시작돼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이런 식중독 사고는 처음 당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과학원 측은 23일부터 CJ푸드시스템에서의 급식을 중단했으며 직원들은 대부분 차를 타고 외부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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