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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원회, 고위직 개방형 첫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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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원회는 개방형 직위인 심사본부장(2급 상당)에 문규상(文奎湘) 전 대전고검 검사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렴위가 국.실장급 고위직에 개방형 공무원을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위공무원단 직위 총수의 20% 이내에서 개방형 직위를 지정 운용토록 한 '개방형 직위 및 공무직위 운영규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문 신임 본부장은 사시 26회 출신으로 서울지검, 대검, 부산지검, 대전고검 등에서 재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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