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 고령초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다음 달 2일 기념식을 갖는다.
1906년 7월2일 당시 고령군수였던 윤하영 선생이 건립한 고령초교는 1946년 6월 고령국민학교로 개칭하고, 1949년 3월 현 위치인 고령군 연조리로 교사를 이전했다.
100년간 졸업생 1만5천329명을 배출한 이 학교는 현재 32학급에 987명의 학생과 60명의 교직원을 두고 있다.
이 학교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고령초교 개교 100주년 추진위원회'는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 개교 100주년 기념탑 제막, 학교 역사관 개소등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경북지역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초교는 영주시 순흥초교(4월 7일)에 이어 고령초교가 두 번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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