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업체 대표들과 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29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개성공단 방문은 단지 분양을 앞둔 개성공단에 대한 지역 업체들의 투자 및 진출 여부를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단에는 코오롱 등 대기업을 비롯 원사·직물·염색·디자인 등 섬유 모든 공정의 업체들이 참가해 개성공단 진출 및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방문단은 신원, 문창기업 등 개성공단에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 2곳 등 공단을 둘러본 뒤 돌아올 예정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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