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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대구도심서 삼보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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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대구본부는 29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건설노조 파업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및 공동투쟁 방침을 밝혔다.

민노총 조합원 600여명은 집회 후 공평네거리와 중앙네거리를 거쳐 대구YMCA 앞까지 2㎞에 걸쳐 삼보일배 행진을 벌이면서 시민들에게 유인물 2천장을 배포하는 등 대시민 선전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다음달 3일 김범일 대구시장 취임에 맞춰 김 시장을 찾아가 난항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와 임금인상 교섭에 대해 원청업체와 직접교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민노총 공동대책위는 "건설노조 파업을 전국적 투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연대활동을 펴기로 했다"며 "건설노동자의 비참한 처지와 절실한 요구를 시민들이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30일 대구지방검찰청 또는 대구지방경찰청 입구에서 '건설노조 파업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탄압' 진상조사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또 30일과 다음달 4일에도 대구시 주요 지점에서 삼보일배 행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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