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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개 구·군 기초단체장 일제히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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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라는 지역민들의 부푼 기대를 품고, 대구 8개 구·군의 민선 4기시대가 3일 활짝 열렸다.

이날 오후 대구지역 8명의 구청장·군수는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 경제 파탄에 빠진 지역의 재건을 약속했다.

지역 최초의 여성 민선 단체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봉산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구의 얼굴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만 동구청장도 같은 시각 취임식이 열린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혁신도시 선정 등 새로운 기운이 넘치는 동구를 대구의 신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으며, 윤진 서구청장은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서구를 새로이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남구를 꿈과 희망이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북구청장도 같은 날 오후 3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 "살기좋은 북구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구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명품도시라는 닉네임에 걸맞은 도시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공언했고, 곽대훈 달서구청장도 같은 날 오후 4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의 취임식을 통해 "달서구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종진 달성군수는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남권 최첨단 과학기술중심도시로의 기치를 드높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비리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이종화 북구청장 취임식 저지에 나서 마찰을 빚기도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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