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축제를 아시나요.'
제1회 영재교육 페스티벌이 7, 8일 이틀간 구미 경북교육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 과학, 수학, 정보 등 분야별 행사가 열린 적은 간혹 있었지만 이번처럼 모든 분야의 영재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사실 경북 영재교육은 1981년 구미고가 전국 최초의 영재연구학교로 지정될 정도로 앞선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3천 명의 학생들이 시·군 교육청, 대학 등 21개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전국 최고 규모입니다.
영재 축제라고 해서 잠자리 안경을 쓴 천재들만의 행사를 상상하면 곤란합니다. 어디까지나 '축제' 니까요. 영재가 되고 싶은 아이들, 자녀를 영재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님들, 제자를 영재로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들이 한데 어울려 꿈을 나누는 행사였습니다. 1박 2일간의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사진·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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