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일방적 결의안 추진 바람직하지 않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 채택 문제와 관련, 일본 정부에 '신중한 행보' 를 촉구하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북한 미사일 발사는 동북아 지역정세를 해치는 도발 행위라는 점에서 안보리에서 이를 비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대북 메시지는 단계적으로 취해져야 하며 너무 일방적으로 대북결의안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정부의 입장을 일측에 외교경로를 통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규형(李揆亨)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이날 오후 오시마 쇼타로(大島 正太郞)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부른 것도 이런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단합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일본 측에 강조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런 정부의 입장은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대북 결의안이 안보리 이사국내 의견충돌로 인해 채택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안보리 의장성명 등 다른 방식으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권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