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참패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이 15일 독일로 출국한다.
부인 민혜경 씨와 함께 출국하는 정 전 의장은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한 달간 체류할 예정이다. 그는 귀국 후에는 민심순례를 위해 백두대간을 종주할 계획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한 달간 유럽 체류에 이어 민심순례를 하겠다는 정 전 의장의 계획을 정계복귀 수순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정 전 의장 측은 이 같은 시각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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