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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돼지' 호나우두, 도로에선 '쌕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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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 잦아 브라질서 면허정지 위기

월드컵 개인 최다골 기록(15골)을 세운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30.레알 마드리드)가 잦은 교통법규 위반으로 면허정지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브라질 일간지 '오 글로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호나우두가 지난 1년 간 13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해 1천363달러(약 130만 원)를 웃도는 벌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교통 당국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벌금을 두 차례 밖에 물지 않았다.

하지만 호나우두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호나우두는 리우데자네이루에 살지도 않았고, 종종 그의 가족들에게 차를 빌려줬기 때문에 교통법규 위반에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호나우두가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 중이던 지난달에도 그에게 벌금 고지서가 날아 들었다.

한편 호나우두가 독일 월드컵에서 역대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교통 법규 위반에 있어서 만큼은 브라질의 1994 미국 월드컵 우승 주역인 공격수 호마리우를 따라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호마리우는 2000년 무려 55차례의 법규 위반으로 5천4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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