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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해 복구위한 각종 지원책 잇따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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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에서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구은행은 18일 긴급자금 300억 원을 편성, 수해를 입은 지역기업들에게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대출해 주기로 했다. 대출금리를 기존금리보다 1.5%포인트 할인해 줄 뿐만 아니라 신용평가와 영업점장 전결권을 대폭 완화했다. 또 2개월 이내 연체는 면제해주고,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연기해 주거나 대환 대출하며, 분할상환대출도 재대출해 수해기업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자체나 정부기관의 의한 수해기업 확인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울 경우에는 영업점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대출을 해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대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17일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마련했다. 직접적인 수해를 입은 기업과 거래처의 수해로 인해 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고 10억 원 범위 내에서 대출 지원하며, 최대 1.2%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를 우대 적용한다. 080-665-5000.

기업은행도 3천억 원의 특별지원자금을 편성했다. 대출 한도는 영업점장 전결로 3억 원까지, 본부승인을 받으면 3억 원 이상도 가능하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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