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바둑 삼국지인 농심 신라면배에 출전할 4인의 한국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2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8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예선에서 이창호와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이 각각 이현욱과 최명훈, 진동규, 허영호를 꺾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농심 신라면배에 출전할 대표 선수는 모두 5명. 남은 한 자리는 후원사인 농심(주)이 와일드카드로 선정한다.
한.중.일이 맞붙게 될 본선은 오는 9월12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우승상금은 1억5천만원.
한국은 원년부터 7회 대회까지 7연패를 달성했으나 지난해 최종국에서 한국팀 주장 이창호 9단이 일본 주장 요다 노리모토 9단에게 패해 우승컵을 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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