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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2호' 궤도 안착…지상국과 교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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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9번째 인공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2호(아리랑 2호)가 정상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다.

아리랑 2호는 발사 6시간 53분 만인 28일 오후 10시 58분부터 13분여 동안 국내지상국인 대덕연구단지 항공우주연구원에 있는 위성운영센터와 성공적으로 교신을 마쳤다.

지상국과의 교신에서 아리랑 2호는 각종 자료를 송신했으며 자료를 분석한 위성운영센터는 위성이 본 궤도에 진입, 정상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5분 러시아 플레세츠크 기지에서 발사된 아리랑 2호는 오후 5시 26분 케냐 말린디 지상국을 시작으로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오후 5시 44분) 등 6차례에 걸쳐 외국 지상국과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의 교신에 모두 성공했다.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 후 아리랑 2호는 위성 초기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위성으로부터의 첫 영상은 위성체 건전성 평가, 위성 본체 기능 검증, 탑재 카메라 오염 방지 작업이 끝나는 2개월 뒤에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김우식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 등은 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아리랑 2호의 국내 지상국 교신 현장을 지켜봤으며 교신에 성공한 뒤 항우연 관계자들과 간단한 다과회를 갖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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