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예시대' 제작사인 옐로우필름이 만드는 사전제작 드라마가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케이블·위성TV 영화 채널 OCN은 최근 옐로우필름과 계약을 맺고 사전제작 16부작 미니시리즈 '썸데이'를 방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썸데이'는 오는 11월부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신설되는 'OCN 오리지널' 코너 첫 방송 작품.
OCN 측은 "OCN이 기획·투자하는 시리즈 등을 방송하기 위해 'OCN 오리지널'을 신설했으며 지상파와 차별화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비 45억원이 투입되는 '썸데이'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가는 젊은 남녀의 진솔하고 애절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실미도', '공공의 적2', '한반도'의 김희재 작가가 극본, '카이스트'의 김경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두나, 김민준, 이진욱, 오윤아 등이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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