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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주한미군은 상호방위조약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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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10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한 미군 철수 논란과 관련, 미군의 한국 주둔은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것이라며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이 확고함을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국은 1953년 상호방위조약에 입각해 한국 방위와 그곳에'실질적인 (substantial)'군대를 유지한다는 장기적인 공약을 했다."며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은 2005년 11월 경주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도 주한 미군의 존재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한국 정부와의 협력 아래 진행되고 있는 현대화 노력을 통해 한국 내 우리 전투력을 유지하고 증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무부는 한미간에 이뤄지고 있는 전시 작전통제권 논의에 대해 "여러차례 밝혔듯이 미국은 한국과 작통권 변화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전시 작전통제권에 대한 현행 합의를 바꿔 양국이 자국 군대에 대해 독자적인 통제권을 갖는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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