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신고전 42선/ 박정하 감수/ 동아일보사 펴냄
고전은 인류에게 영원한 정신적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시대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질 수 있고, 새로운 고전이 추가될 수도 있다. 동아일보가 '21세기 신고전 50권'이라는 연재를 통해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하고 소개한 것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권해도 될 만한 책 42권을 다시 선정해 '21세기 신고전 42선'으로 묶었다.
삶과 가치관의 문제를 다루는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부터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등 42권을 주제별로 묶었다.
대체로 '작품 소개'에 관한 내용은 웬만한 독자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본문 맛보기' 코너는 접근하기 만만치 않은 것들도 없지 않다. 그러나 '깊고 넓게 생각하기'를 통해 숙독하면 독서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의 논술 능력과 일반인들의 교양 향상에 기여할 만하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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