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진량읍 신상리일대에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본지 7월 24일자 9면 보도)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경산시와 칠곡·고령군을 대상으로 건립 후보지를 심사한 뒤 경산시를 최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860여 평의 체육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진량 공단 근로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업비 30억 원과 시비 15억 원 등 45억 원을 들여 체육관,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건축연면적 1천200여 평 규모의 체육센터를 200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자체 예산으로 이미 부지를 매입한 경산시는 조만간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전문기관에 맡기기로 했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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