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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UN결의안 거부…우라늄 농축 중단요구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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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해 핵연료인 우라늄 농축을 중단토록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이란 북서부지역의 아르바딜에서 행한 군중집회 연설에서 "그들(유엔 안보리)은 우리를 억누르기 위해 결의안을 사용할 수 없다"면서 "이란 국민들이 '협박(the language of force)'에 굴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31일 결의안을 통해 이란에 대해 8월말까지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외교적 재제에 직면할 것임을 밝혔다.

또 그는 34일간의 전쟁을 마치고 휴전에 들어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전쟁에 대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물리치고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었으며 중동을 미국과 영국, 시오니스트(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하려는 유대민족운동주의자)들의통치하에 두려고 한 미국의 새로운 중동판짜기 계획을 무산시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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