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 5곳 중 3곳 가량이 올 하반기에 업체당 평균 2.9명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523개 사를 대상으로 '인력채용 현황조사'를 한 결과, 59.3%가 "하반기에 인력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기업들은 주로 '자연감소 인원 충원(53.8%)'을 이유로 평균 2.9명의 직원을 하반기에 뽑을 계획이라고 밝혀 중소기업의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풀이됐다.
사원 채용시 이들 기업은 '업무능력·전문성(29.3%)', '책임감(21.5%)' 보다는 '성실성(41.2%)'을 갖춘 인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응답기업 중 여성과 고령 인력을 선호하는 비율이 7.4%, 18.1%로 각각 조사돼 여성·고령 인력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뒷받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중소기업의 고용증대를 위해서 전체 응답업체들은 정부가 고용시 보조금·세제 지원강화(27.8%), 근로환경 및 복지개선 지원(27.6%), 규제완화 및 투자활성화 지원(24%)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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