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2일 건설현장에서 건축자재 등 4억9천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김모(49) 씨를 긴급체포했다.
김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시 30분쯤 경주 강동면 소재 ㅂ아파트 앞 공터에 보관되어 있던 발전기 2대(시가 8천만 원 상당)의 주인 행세를 하며 고물상 업주의 차량과 지게차를 동원해 훔치는 등 대구·부산·양산·김해지역을 무대로 6회에 걸쳐 4억9천만 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