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9월 방미기간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측으로부터 가족별장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받았지만, 여러 일정을 감안해 사양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청와대와 주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달초 부시 전 대통령의 지인으로부터 노 대통령을 메인주 남부 케네벙크포트에 있는 부시 가문의 가족별장에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부시 전 대통령이 한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는 밴플리트 상을 수상할 때 만찬에 직접 참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그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는 등 친분을 쌓아왔다.
그러나 청와대는 부시 전 대통령측의 초청 제안에 대해 완곡하게 사양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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