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0자 읽기-행복의 공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슈테판 클라인 지음/김영욱 옮김/웅진지식하우스 펴냄

'기분이 좋다고 느끼면 행복한 것일까?'

독일 출신의 저명한 학술 저널리스트인 슈테판 클라인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행복은 머리 속에서 만들어지고, 행복은 연습 가능한, 즉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우리의 두뇌에는 기쁨과 즐거움, 환호를 위한 회로들이 설치돼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행복을 '마음'이 아닌 '머리'로 느끼게 된다는 것. 육체가 행복한 상태에 도달했을 때 인간의 뇌가 그것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즐거운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라. 행복한 감정을 자주 겪어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자주, 더 빨리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책에는 새겨 들으면 좋을 행복의 조건이 실렸다. 356쪽, 1만 3천 원.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