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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장교들 청와대에 '작통권' 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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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는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연합회는 탄원서에서 "제2의 6·25와 같은 예감으로 국민의 우려 속에 닥쳐오는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행사 문제는 국난을 불러올 대재앙"이라며 "국론은 극대 극으로 양극화돼 마치 기싸움 양상으로 가고 있어 대통령께서 희망의 결단을 내려 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전시 작통권을 지금 단독행사하게 된다면 유사시 증원전력이 이뤄질 수 있을지 대다수 국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특히 북한은 갖은 수단으로 우리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도 "제반 사정을 감안해 재검토, 우리 나라의 독자적 임무수행 여건이 조성될 때까지 무기한 지연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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