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손하(31)가 16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살 연상의 사업가 신재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정준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탤런트 임동진이 맡았다. 또 가수 성시경이 축가로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불렀으며 개그우먼 조혜련이 예식 2부 행사에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다.
윤손하는 결혼식을 마친 뒤 일본으로 돌아가 예정된 방송 일정을 소화한 뒤 24일부터 6박7일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서울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예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윤손하와 신랑 신씨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 3월에 처음 만나 교제해왔으며 7월 결혼을 발표했다. 윤손하는 지난 2000년 KBS 2TV 드라마 '눈꽃'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TV와 영화는 물론 가수 활동도 펼치며 인기를 모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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