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7일 지리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지리산 국립공원 입산을 전면 통제하며, 지리산에 입산한 탐방객에 대해서는 하산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리산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통제는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지리산 탐방을 원하는 탐방객은 사전에 등산 가능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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