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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도시'로 바꿨다는 광주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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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州(광주)의 발전상과 활약상이 거듭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전해진 뉴스는 작년 산업생산 및 수출 증가율에서 광주가 전국 시'도 중 최고를 기록했다는 것이었다. 그런 뒤 지난달에는,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 요청 총액이 大邱(대구)의 2배나 되고 실제 확보액은 3배나 된다고 해서 놀라움을 샀다. 역동성이 그렇게 크기 때문이었다. 이어 근래에는 지난 4년여 동안의 광주 변화상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18만 대 수준이던 그곳 기아차 생산량은 그 사이 50만 대까지 늘었다. 三星(삼성) 백색 가전 유치로 역내 일자리가 1천여 개 창출되는 동시에 대형 협력업체 30여 개의 동반 입주까지 이뤄졌다. 동시에 光(광)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선택해 이미 그 첫 단계 사업에 4천억 원이 투자된 데 이어, 지금은 두 번째인 성장단계 진입을 위해 3천800억 원이 투자되고 있다. 그에 따라 초기 40개이던 관련 업체가 268개로 증가하고 고용이 6천100여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조 3천억 원대로 10배 이상 늘었다. 덕분에 광주는 이제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러한 광주의 변화는 물론 '국민의 정부' 이후 지속되는 서해안 중시 정책 등에 도움받았을 수 있다. 대중국 무역의 비중 증가에 힘입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仁川(인천)에 3위 도시의 지위를 내주고도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로서는 부러울 수밖에 없는 이야기임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광주 변모의 결과에 대해 박광태 시장은 "시민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 자평했다 하고, 변모의 동력과 관련해 평가 기관은 지도자의 리더십을 주목했다고 한다. 그것 또한 부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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