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되는 책의 반은 팔리지 않고, 팔린 책의 반은 읽히지 않는다. 읽힌 책의 반은 이해되지 않고, 이해된 책의 반은 오독(誤讀)되고 있다.'
독서의 중요성이 새로 부각되고 있다. 7차 교육과정에서 논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가정에서도 덩달아 독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 논술·구술면접 등이 대학입시의 관건으로 떠오르자 학부모와 학생들은 혼란스럽고 바빠졌다. 독서지도 사교육 시장이 팽창 일로를 걷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마음의 양식' 같은 고상한 이유가 아니라고 해도 어쨌든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논리력·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면 일석이조다. 하지만 학교에서 하든, 사설 독서지도를 받든, 집에서 하든 독서에는 올바른 요령이 있다. 독서지도 붐의 현황과 독서지도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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