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중(교장 김창수) 볼링부(사진)가 제26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볼링 명문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여중 22일부터 전국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황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다혜(3년)가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종합우승을 안았다. 개인전에서 이다혜, 2인조에서는 이다혜· 조예슬, 4인조에서 이다혜· 조예슬· 추연정· 이서현, 개인종합에서 이다혜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1년 9월 창단한 경주여중 볼링부는 창단 이듬해부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지난해 3월 대통령기 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후 이번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볼링 강호로 주목받고 있다.
김창수 교장은 "김무용 체육부장과 신동근 감독 등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볼링 명문 학교로 더욱 두각을 나타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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