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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수질 "내년엔 깨끗해진다"…환경시설 대대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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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약목 하수처리시설 공정률 30%

칠곡군은 분뇨 및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군은 지난해 말분뇨처리시설 사업비 43억 원(국비 34억, 지방비 9억)과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사업비 47억 원(국비 38억, 지방비 9억) 등 90억 원을 들여 왜관하수종말처리시설 확장공사와 약목 하수종말처리장내 축산폐수 처리시설 건설을 추진중이다. 두사업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왜관읍 금산리 왜관하수종말처리장내 확충하는 분뇨처리시설 확장공사는 하루 100t을 처리할수 있는 시설로 유량조정조 2조, 전처리실 등 6개시설(연면적 905㎡)과 협잡물 종합처리기 등 8종의 기계와 원격제어시설 등을 확충하고 있다. 약목면 동안리 하수종말처리장에 설치하는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도 유량조정조 2조, 전처리실 등 3개시설(연면적 603㎡)과 협잡물 종합처리기 등 11종의 기계와 원격제어의 현대식 시설로 건립, 완공후에는 하루에 축산폐수 45t을 처리할 수 있다.

칠곡군청 환경보호과 권헌욱 환경시설담당은 "이 시설이 완공되면 군내 분뇨와 정화조 청소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고, 축산폐수의 처리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또 낙동강수계 오염총량관리 단위유역의 목표수질을 달성할 수 있게돼 낙동강 수질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 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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