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 간호사 모임인 백영회(회장 임경란·뇌졸중센터 간호사)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1층 현관 앞 로비 입구에서 '한가위 맞이 천사 데이' 행사를 연다. 한복을 차려 입은 간호사들이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내·외부 고객들에게 송편과 차를 대접하고 무료 당뇨 측정도 실시하며, 현악 4중주단이 들려주는 작은 음악회도 열 예정.
대한간호협회는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정해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백영회는 지난해 천사데이엔 250여만 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053)620-4414.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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