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7회 김천 전국체육대회를 밝힐 성화 '경북의 불'이 독도 채화에 이어 봉송에 들어갔다. 성화는 2일 오후 12시 30분 헬기로 독도에서 울릉 저동항내 환영식장으로 옮겨졌으며,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윤열 울릉군수에게 성화를 전했다. 이어 홍영포(울릉군체육회 국장) 씨등 24명의 봉송주자들이 울릉일주도로 3km (6구간)으로 봉송한 뒤 오후 4시 울릉 주둔 해군 헬기로 경북도청 앞마당으로 옮겨졌다. 이날 환영식장에서는 울릉초교 농악대 등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맞이 풍악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경북의 불은 65명의 주자에 의해 도내 87개 구간 758.3㎞를 봉송되며,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체전의 불'과 함께 합화식을 가진 뒤, 오는 17일 김천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한편 독도 채화식은 개식 선언에 이어 천제 봉행, 칠선녀 성화무, 성화 채화 및 전달,봉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천제 봉행 초헌관으로 나선 김 도지사는 칠선녀 중 주선녀인 조수정(울릉종고 1년) 양으로부터 성화를 넘겨 받아 특별주자인 독도주민 김성도(67) 씨에게 전달돼 독도 1구간을 봉송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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