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청, 추석연휴 항만 수송 특별 운영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인 5~8일 업무공백 방지와 항만수송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만서비스 지원체제를 특별운영한다.

이에 따라 철광석 등을 취급하는 원료부두는 하역작업은 정상 운영하고, 항만운영에 지장없는 범위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연관 업체의 철제품 등을 취급하는 3~8부두는 5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후 7시까지 부분 휴무한다.

또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항만이용자에 대한 민원실 개방은 물론 항만관련업 단체의 비상근무 및 교대근무로 항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긴급물자수송에 따른 하역작업을 위해서는 항운노조·하역업체·기타업체의 비상대기조를 투입할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