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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프로야구' 이대호 4관왕…유현진 3관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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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넌트레이스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기분좋은 최종전을 마쳤다.

한화는 5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6프로야구 최종일 롯데와 마지막 경기에서 2회 연경흠이 선제 솔로홈런, 3회에는 이도형이 쐐기 3점포를 터뜨려 4-2로 이겼다.

7위가 확정된 롯데는 8회초 이승화가 2점홈런을 날렸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올 프로야구는 총 504경기의 페넌트레이스를 완료했으며 8일 한화와 KIA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이날 경기가 마감됨에 각 부문 타이틀 홀더도 모두 결정됐다.

타격부문에서는 '미스터 자이언츠' 이대호(롯데)가 타율(0.336)과 홈런(26), 타점(88), 장타율(0.571) 등 4개 부문 1위에 올라 1983년 이만수 23년만에 타격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득점은 박한이(89점, 삼성)가 차지했고 도루는 이종욱(51개, 두산), 출루율 양준혁(0.445, 삼성), 최다안타 타이틀은 이용규(154개, KIA)에게 돌아갔다.

투수부문에서는 '괴물 루키' 유현진(한화)이 다승(18승)과 방어율(2.23), 탈삼진(204개) 부문을 석권, 선동열 이후 두번째 투수 부문 주요 타이틀 3관왕이 됐다.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은 47세이브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구원왕에 올랐고 권오준(삼성)은 홀드(32), 전준호(현대)는 승률(0.778)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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