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축구 결승전에서 주심을 맡았던 호라시오 엘리손도(43) 심판이 카타르 프로축구리그 심판을 맡게 됐다.
10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출신인 엘리손도 심판은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카타르 리그에서 몇몇 경기의 심판을 맡기로 했다. 다른 나라 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대표해 심판을 맡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엘리손도는 월드컵 결승 당시 프랑스 대표팀 주장 지네딘 지단이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를 들이받자 지단을 퇴장시켜 한동안 세계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하게 했다.
엘리손도 심판은 최근 아르헨티나 리그 최대 빅매치이자 라이벌전인 보카 주니어스-리버 플레이트의 경기를 맡아 8장의 옐로카드를 꺼내들고 거친 파울을 한 보카 주니어스 수비수 마티아스 실베스트르를 퇴장시키는 등 엄격한 판정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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