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쯤 개통되는 대구-포항 고속국도 도동IC가 팔공산IC로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도동IC가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주요 관문인 점을 감안, 팔공산IC로 이름을 바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최근 대구시가 팔공산IC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본사에 명칭 변경을 요청한 상태이며 다음주 중 가부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명칭이 실제 행정 구역명과 어울리지 않아 운전자들의 혼란을 불러일으켜 온 북대구IC는 대구IC로 바꾸고 칠곡IC는 북대구IC로, 왜관IC는 칠곡IC로 바꾸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북구 칠곡 주민들 중 일부가 명칭 변경을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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