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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생 흡연율 역대최저…여고생은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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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고등학생들의 흡연율이 꾸준한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여고생의 흡연율은 거의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춘진(金椿鎭.열린우리당) 의원이 14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남고생의 흡연율은 1991년 32.2%에서 지난해 역대 최저인 15.7%로 반감했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30%대를 유지하던 남고생 흡연율은 95년 20%대(26.1%)로 떨어진데 이어 2004년 10%대(15.9%)로 하락했다.

반면 여고생은 지난해 6.5%의 흡연율을 기록, 91년의 2.4%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지만 최근 3년간 평균 7.2%에 비해선 소폭 감소하는 등 대체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김 의원은 "금연교육의 영향으로 남학생들의 흡연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여학생의 흡연 문제는 과거에 비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이 청소년보호위원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4년의 경우 청소년들을 최초의 성매매로 이끈 매개체는 인터넷이 85.8%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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