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이사장 신세훈)는 22일 제22회 윤동주 문학상에 이근식(78·사진) 시인의 시집 '노자의 물'을 선정했다. 1972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 시인은 문인협회 경주지부 회장, 한국예총 경북 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인협회는 또 제3회 박영준 문학상에 소설가 김용운(66)씨를, 제25회 조연현 문학상에는 문학평론가 김우종(76)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시청각 강당에서 열린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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